비 오는 날, 강릉에 단비가 가득하길 바라며
오늘 창밖을 보니 빗방울이 톡톡 떨어지네요.
올해 들어 가뭄이 길어져서 농작물도, 산도,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도 많이 메말라 있었는데
이 비가 조금이나마 해갈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강릉에는 단비가 많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푸른 동해와 아름다운 산들이 어우러진 그곳에
촉촉한 비가 내려서 숲이 숨을 쉬고 농부들의 마음도 놓이고
길가는 이들의 마음도 포근해졌으면 합니다.
비 오는 날, 괜히 마음도 잔잔해지네요.
여러분 계신 곳에도 좋은 비가 내려주길 바라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로이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