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는길에... 미시가 우리집을 왔다. 3
현생이 바빠서 깜빡하고 있다가 올려요!
마지막이야기입니다.ㅎㅎ
나는 책상위에 서서 포스트잇을 들고 있고
미시는 침대에 엎드려있는 상태로
3분정도.... 지났을때, 먼저 움직인 사람은 저였어요.
이번에는 내가 반대로 미시의 치마속에 손을 넣었어요.
'뭐해? 하고싶어?' 라고 물어본 미시에게
'아니 그냥 괴롭힐꺼야 너' 라고 약간 강압적인 투로 대답했죠
그대로 미시의 옆에 누워 야릇한냄새의 진원지를 찾아
미시의 몸 구석구석 흝기 시작했어요.
목덜미에서는 달콤한 향,
가슴골에서는 부드러운 향,
점차 밑으로 내려가면서 조금 시큼하지만, 유혹적인 향이
진하게 풍겼어요.
" 누나가 이 상황 원했던거 언제부터야? 말해봐 "
"몰라...."
나는 그녀를 괴롭히는 것을 멈춘채, 우리가 지금 이렇게
몸이 솔직한데, 왜 겉과 속이 달라? 똑바로 말해
" 편의점에서 너가 나한테 무시하듯이 말했을때부터..."
숨이 가파르게 내뱉는 미시가 땀을 흘릴때까지
그녀의 지스팟을 계속 괴롭히니 결국 그녀가 나에게 '넣어줘...'
그 한마디에 나는 결국 그녀의 속옷을 벗기고 한마디 내뱉었습니다.
" 길에서 아무나 붙잡고 섹스생각만 하는 음탕한 변태년"
그말이 끝나기 무섭게 미시의 아래가 내 막대기를 꽉 조여왔고,
나도 빠른 템포로 미친듯이 흔들어 발바닥쪽이 찌릿하게 느낌이 올라 오면서 사정에 임박할때 미시의 휴대폰이 울렸어요.
[ 오빠 ] 우리는 잠시 멈추었고, 미시는 휴대폰을 뒤집었어요.
내가 묻기도 전에 같이사는 오빠라고....
집중이 깨져서 한템포 느리지만 꾸욱 눌러주면서 느끼게 해줄 수 있도록 천천히 휘감아주면서 흔드는 와중 또 다시 울리는 미시의 폰
[ 오빠 ]
왠지 모를 배덕감과 희열감에 순식간에 최대 템포를 끌어올려 전화가 끊어짐과 동시에 미시의 속을 내 정액으로 가득 채웠어요.
저는 항상 끝나고 난뒤 진하게 키스하고 꼭 끌어안아 제법 오랫동안 서로의 체온을 느끼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고 미시에게는 단호하게 한마디 해주고 문앞 현관 까지만 마중인사하고 보냈어요.
마지막으로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그 미시가 다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기를 기다린지 1년이 훌쩍 넘었어요.
오지 않을 그녀를 기다리지만 제가 마지막으로 미시에게 말한 한마디는
" 다음에는 누나 남편이 보는 앞에서 하면 좋겠어. "
강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