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는 18일 히로시마와 파이널스테이지 1차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했다. 또 타자로 역전 결승 2루타를 터트렸다. 사진출처=한신 타이거즈 SNS](https://www.chosun.com/resizer/S015aSfEwCAtZbt_-8BsCsGgAC8=/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QE7JER2KDERPVI6U26ZGD6Q6AI.jpg)
한신 타이거즈 우완투수 무라카미 쇼키(25)는 지난 4월 12일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서 7회말까지 퍼펙트 피칭을 했다. 단 1명의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삼진 5개를 잡았다. 그런데 1-0으로 앞선 8회초 오카다 아키노부 감독이 무라카미 타석에 대타를 냈다. 투구수가 84개에 불과했는데, 퍼펙트 피칭중인 투수를 교체해 논란이 됐다. 8회말 구원투수가 동점을 허용해 프로 첫승이 날아갔지만, 무라카미의 이름을 확실히 알린 7이닝 퍼펙트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