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예진산부인과에서 이 병원 원장인 오상윤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사무총장이 아기를 돌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출신인 그는 본지 인터뷰에서 협회에 소속된 분만 병원들이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전면 휴진) 날에도 정상 진료할 것이라고 했다. /장련성 기자](https://www.chosun.com/resizer/v2/E7FE3QCZLRF6DL4HKG4JO6U6IM.jpg?width=5128&height=3512&auth=7bb873f96461a71d52945fca4a2a9b1ecc5c7dca8d44bfc75e543df3e20a1bdb&smart=true)
오상윤(53)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사무총장은 12일 본지 인터뷰에서 “분만을 하는 산과(産科) 의사들은 산모와의 약속을 깰 수 없다”며 “분만 병원은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 차원의 총파업(전면 휴진) 날에도 정상 진료한다”고 말했다. 대한분만병의원협회에는 태어나는 아기를 받고 임산부를 진료하는 전국 분만 병·의원 140여곳이 속해 있다. 오 사무총장도 경기 시흥에서 산부인과 전문의 5명과 함께 분만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병원에선 한 달에 약 60명의 아기가 태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