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삼겹살’ 곤욕 제주, 흑돼지 상품 기준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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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계 삼겹살’ 곤욕 제주, 흑돼지 상품 기준 바꾼다

비계 삼겹살 논란을 촉발한 제주도 서귀포 흑돼지고기 전문점에서 손님에게 내놓은 삼겹살. /조선일보DB

일부 음식점의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제주도가 상품으로 출하되는 ‘제주산 흑돼지’의 기준을 바꿔 비계 비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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