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각 1만5000명에 28년간 무료 봉사 KOR뉴스 사회#정치#경제 0 56 0 0 06.12 00:50 내과의사 박언휘(70) 진료실 한편에는 손편지 수십 장이 쌓여있다. 박씨 의료 봉사로 건강을 되찾은 이들이 보낸 감사 편지들이다. 울릉도에 사는 한 초등학생이 보낸 편지에는 “선생님 덕분에 할머니가 이제 건강해지셔서 우리 가족은 요즘 매일 웃어요”라고 적혀 있었다. 박씨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조금이나마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오히려 내가 너무 행복하다”며 “난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