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왼쪽) 삼성전자 회장이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자택을 방문한 모습. /삼성전자](https://www.chosun.com/resizer/v2/Q2ILN6TZ3BCOLMSDP5GWFFF4ZQ.JPG?width=6813&height=4149&auth=3248061f6bde9f611e178f9753911f94a62aead2010a397d795d13cdcc3daf6f&smart=true)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동·서부 다섯 도시를 누비며 30여 명의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관계 인사를 만난 2주간의 출장을 13일 마쳤다. 지난해 이맘때 미국 출장에서 주로 ‘바이오’ 분야 기업을 만났다면, 이번에는 퀄컴·아마존·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주로 만났다. 이 회장은 반도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를 찾기 위해 13명의 삼성전자 및 관계사 사장단을 이끌고 미팅 30여 건을 하며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