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팀 동료로부터 인종차별... 토트넘은 묵묵부답 스포츠조선 스포츠#게임 0 13 0 0 06.18 14:37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소속 로드리고 벤탄쿠르(27)는 지난 14일 고국 우루과이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진행자가 ‘손흥민의 유니폼을 가져다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손흥민은 벤탄쿠르의 팀 동료이자 토트넘 주장이기도 하다. 그러자 벤탄쿠르는 ‘쏘니(손흥민)?’라고 되묻더니 “손흥민의 사촌 유니폼은 어떤가. 어차피 그 사람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면서 웃었다. 동양인의 외모는 전부 비슷하다는 인종차별적 발언이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