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역전·재재역전… 9회 오지환이 다시 뒤집었다 조선닷컴 뉴스 0 195 0 0 2023.11.11 03:00 5-7로 몰린 9회 초 LG 공격. 2사 1·2루에서 주장 오지환(33)은 KT 마무리 김재윤(33)의 2구째 145㎞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가 흰 포물선을 그리며 수원KT위즈파크 밤하늘을 하얗게 가르는 순간 3루 쪽 LG 응원석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역전 3점 홈런. 오지환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듯 베이스를 돌면서 껑충껑충 뛰었다. 8-7 역전.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