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6일 새벽 대북전단 20만장을 경기도 포천에서 추가로 살포했다고 밝혔다./뉴스1](https://www.chosun.com/resizer/v2/OS4EIXBQONJUDD4OBCRFQTTIWM.JPG?width=4424&height=2898&auth=a8453fb21f1b1f26cae9afa20b1268a9b98080f04d6ed532810718d3c8d85483&smart=true)
탈북민 단체가 6일 경기도 접경지대에서 ‘대북 전단’을 북한 상공으로 날려 보냈다.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이날 “경기도 포천에서 오전 0~1시 사이에 풍선 10개를 이용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정권을 고발하는 전단 20만장, K팝·나훈아·임영웅 노래와 드라마 ‘겨울연가’ 동영상 등을 저장한 USB 5000개, 1달러짜리 지폐 2000장을 담았다고 한다. 군은 이 풍선 일부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 상공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