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탄 보이스피싱범, 32년 근무 ‘전직 경찰’ 기사가 잡았다 KOR뉴스 사회#정치#경제 0 59 0 0 06.12 20:50 지난 10일 오후 3시 30분. 대구에서 택시를 모는 김상오(62)씨는 경북 예천으로 가자는 장거리 손님을 태웠다. 승객은 30대 남성 A씨. 그는 택시에 탑승한 뒤 줄곧 휴대전화를 쳐다보면서 안절부절하는 모습이었다. 출발한 지 30분이 지나자 A씨는 돌연 행선지를 바꿨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