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 화폐 ‘위믹스’가 국내 5위 거래소 고팍스에 8일 상장됐습니다. 가상 화폐 거래소 연합체 ‘닥사(DAXA)’가 작년 12월 유통량 공시 위반을 이유로 위믹스를 일제히 상장폐지한 지 11개월 만입니다. 위믹스는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열풍으로 주목을 받았고, 한때 2만8000원까지 올랐습니다. 상장폐지 후 200원대까지 떨어졌던 위믹스는 현재 2300~2400원대를 오가며 시세를 일부 회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