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컨테이너 대란’… 수출품 실을 박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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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컨테이너 대란’… 수출품 실을 박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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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에 있는 중국 선사 코스코(COSCO) 자회사 공장 직원들이 컨테이너 박스를 용접하고 있는 모습. 중국 기업 4곳이 세계 컨테이너 박스 생산의 약 90%를 담당한다. 이들은 가격과 생산량을 담합하는 식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해운·물류업계에서 중국발(發) 밀어내기 수출의 여파로 ‘컨테이너 대란’ 조짐이 벌어지고 있다. 자국에서 소화하지 못한 중국의 재고 물량을 대거 수출하려는 움직임에다 오는 8월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을 앞두고 미국 수입업자들의 알리·테무 등을 통한 저가 중국 제품 사재기 움직임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컨테이너선, 물건을 보관·운송하는 컨테이너 박스까지 ‘중국 쏠림’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국내 수출 기업은 급등하는 해운 운임에 이어 컨테이너 박스 구하기까지 어려워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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