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선수들 ‘110′ 숫자 팔뚝에 새기고 16강 기적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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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선수들 ‘110′ 숫자 팔뚝에 새기고 16강 기적 이뤘다

스포츠조선 0 179 0 0

지난 24일 팔레스타인 국가대표 축구 선수들 팔뚝에는 ‘110′이라고 쓰여 있었다. 카타르 도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 리그 3차전. 홍콩과 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반드시 이겨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는 처지. 110은 110일을 뜻한다. 이날이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거점으로 한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침공을 감행하면서 전쟁이 시작된 지 110일 되는 날이었다.

팔레스타인 대표팀의 이번 대회 최대 목표는 ‘자국민을 위로하는 것’이었다. 미드필더 오데이 카룹(31· 힐랄 알쿠드스)은 개막전에 앞서 “조별 예선을 통과해 우리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국제사회로부터 공인받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와 성격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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