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유권자연대 대표 “韓 더는 약소국 아냐, 美中 관계 푸는데 주요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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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유권자연대 대표 “韓 더는 약소국 아냐, 美中 관계 푸는데 주요 역할해야”

조선닷컴 0 251 0 0
지난 9월 11일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의 한인유권자연대(KAGC) 사무실에서 김동석 대표가 말하고 있다. photo 이성진 기자

지난 30년간 미국에서 한인 유권자 운동을 주도해온 미국 최대 규모 한인 단체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의 김동석 대표는 미국 연방의회를 비롯한 정치권 움직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한인으로 꼽힌다. 그는 1990년대부터 한인들의 시민권·투표권 등 가장 기초적인 권익 보장뿐만 아니라 미 연방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통과, 한·미 간 비자 면제, 한·미 FTA 미 의회 비준 등 미국 내 한인 위상 신장에 실질적 역할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가 공략한 미 의회 핵심 인사들도 적지 않다. 미 의회에선 그를 ‘가장 넓은 인맥을 지닌 한인 단체장’으로도 일컫는다. 김 대표는 지난 2007~2008년 버락 오바마 대선 캠프의 ‘소수계 전략팀’에 직접 몸담았으며, 2016년 미 대선을 앞두고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가장 먼저 예측하며 미국 정가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지난 6월 미국 워싱턴에서 있었던 그의 사무실 확장 개소식에는 밥 메넨데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 영 김·조시 고트하이머 하원의원, 조현동 주미대사 등이 직접 참석해 그간의 노고를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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