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케’ 찾으러 떠난 ‘프시케’
지난 13일 오전 10시 19분(현지 시각) 미국 우주항공국(NASA)이 소행성 프시케를 찾기 위한 탐사선을 발사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프시케 탐사선은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나아갔다. 탐사선은 앞으로 약 39억㎞를 이동해 화성과 목성 사이 소행성 지대에 있는 지름 220㎞ 규모의 소행성 프시케로 향하게 된다. 도착 예정 시기는 2029년이다. 프시케에 도달한 후에는 26개월간 이 소행성의 주변을 공전하며 지형과 소행성 구성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