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스코홀딩스, ‘셀프 연임’ 논란 CEO 규정 손본다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단독] 포스코홀딩스, ‘셀프 연임’ 논란 CEO 규정 손본다

조선닷컴 0 218 0 0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 도전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홀딩스가 ‘CEO(회장) 선임 관련 규정’을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셀프 연임’ 논란을 빚는 ‘현직 우선 심사제’ 규정을 수정하는 게 핵심이다. 연임에 성공한 최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재계 핵심 관계자는 15일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 운영 규정’ 개편안을 마련해 이르면 다음 달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포스코는 현직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면, 단독으로 우선 심사를 받을 기회를 줘왔다. ‘CEO후보추천위’(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가 한 달간 심사를 거쳐 적격 판단을 내린 뒤, 주총에서 통과하면 연임이 됐다. 성과가 좋은 CEO의 경영 연속성을 보장한다는 취지지만, 다른 잠재 후보들에 대한 기회를 사전 차단한다는 불공정 논란이 제기돼 왔다. 이에 포스코는 현직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히더라도, 다른 후보들과 함께 심사를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