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위 확정... 박인웅 버저비터 레이업
프로농구 창원 LG가 10연승과 함께 정규 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창원 LG는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벌인 정규 리그 경기에서 86대85로 한 끗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42초를 남기고 1점 차로 끌려가던 LG는 저스틴 구탕(27·필리핀)이 재빠른 돌파로 득점하면서 1점 차(86-85) 리드를 가져왔다. 경기 종료 직전 모비스 미구엘 옥존(24·필리핀)이 던진 점프 슛을 막아내면서 LG가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