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현궁 현판 쓴 서예가 권창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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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현궁 현판 쓴 서예가 권창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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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인수문과 춘추관, 운현궁 현판 글씨를 쓴 서예가 초정 권창륜(83)씨가 27일 별세했다. 중앙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중 김충현과 여초 김응현 형제를 사사했다. 1977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고법에 충실하면서도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2011년 제작된 제5대 국새에 들어간 인문(印文)도 그의 작품이다. 사군자와 문인화, 전각 등에도 능했다. 한국서예단체총연합회 회장과 한국전각협회 회장, 동방문화대학원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2005년 옥관문화훈장, 2018년 일중서예상을 받았다. 고향인 경북 예천에 초정서예연구원을 열고 후학을 양성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9일 오전 10시30분. (02)207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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