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폭락한 '80억 포수' 유강남... 2군에서 바뀌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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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폭락한 '80억 포수' 유강남... 2군에서 바뀌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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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종료 이후 롯데 자이언츠는 주전 포수 보강에 나서 첫 FA 자격을 얻은 유강남을 영입했다. 양의지, 박동원, 박세혁 등 뛰어난 포수들이 FA 시장에 다수 풀린 시점에서 샐러리캡 상의 여유가 있고 자금 여력이 충분했던 롯데가 꼭 집어 선택한 포수가 유강남이었다.

그 정도로 주전 포수 유강남에 대한 기대가 컸던 롯데였다. 강점인 프레이밍 능력과 홈런포를 가동해 공수에서 힘을 보태주기를 바랐다. 실제로, 지난 2023시즌 유강남은 10홈런 OPS 0.726을 기록했는데 영입 비용 대비 활약도가 낮다는 평가는 있을 수 있어도 주전 포수로는 리그 평균 이상이었다.

하지만 2024시즌 개막 후 유강남의 성적은 곤두박질쳤다. 총 17경기에 출장해 타율 0.122 OPS 0.363으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도저히 1군에서 활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타격 생산력이 떨어지며 벤치의 믿음을 잃었다. 시즌 개막전에는 5번 타순으로 출장했던 유강남이었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경기 후반 득점 기회에서 교체되기 일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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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이 길어지자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김태형 감독도 결단을 내렸다. 지난 15일 유강남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말았다.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번의 만루 기회를 잡았던 유강남이 병살타 1개를 포함해 허무하게 물러선 것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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