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에이스 '이강인', A매치 막힌 혈 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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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에이스 '이강인', A매치 막힌 혈 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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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부상을 입은 손흥민의 빈 자리를 이강인이 멋지게 메워주었다. 6일 전 항저우에서 받아든 금메달 효과가 이강인의 몸을 더 홀가분하게 만들어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반전 튀니지의 수비에 막혀 답답했던 게임 흐름이 이강인 덕분에 뻥 뚫린 것이었다. A매치 15게임만에 이강인의 첫 골과 두 번째 골이 2분 9초 사이를 두고 터져나온 것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13일(금)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11월부터 시작하는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과 2024년 1월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전망을 밝혔다.

이강인의 왼발 연속골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이 빠진 게임이라 전반전 0-0으로 끝난 것이 걱정될 정도였다. 조규성의 오른발 중거리슛 하나만 떠오를 정도로 공격이 답답했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센터백 김민재만 돋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먼 길을 날아온 튀니지 선수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는 했지만 후반전 이강인 덕분에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54분 24초 이강인의 아름다운 왼발 프리킥이 튀니지 골문 오른쪽 톱 코너로 빨려들어갔다. 자기가 얻어낸 직접 프리킥 기회를 멋지게 살려낸 것이다. 아이멘 다멘 골키퍼가 왼쪽으로 뛰어올라 이강인의 발끝을 떠난 공을 쳐내려고 했지만 도저히 걷어낼 수 없는 궤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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