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빈 살만과 정상회담... 사우디, 한국 기업과 21조 투자 협약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각) 리야드 야마마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하고 있다./뉴시스](https://www.chosun.com/resizer/y5eUlvACL_r8mm5W5ZiATBq3bP4=/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JC34HS4YI5NGLBYBV22CTX7P3I.jpg)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을 하고 양국 간 투자 협력을 에너지, 인프라, 전기차, 조선, 스마트팜 분야 등으로 다각화하기로 합의했다. 원유 수출입이 중심이 된 이른바 ‘중동1.0′ 협력 관계를 첨단 신산업 분야로 확대해 ‘중동 2.0′으로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양국 기업은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을 계기로 156억 달러(21조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 및 계약 51건을 체결한다. 작년 11월 빈 살만 왕세자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이 체결한 290억 달러(39조원) 규모의 투자 MOU·계약과는 별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