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0g 이른둥이, 신생아과 의료진의 특별한 운동회

인터넷 뉴스


지금 한국의 소식을 바로 확인해보세요.

680g 이른둥이, 신생아과 의료진의 특별한 운동회

조선닷컴 0 297 0 0

지난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대부고 초록빛 잔디가 깔린 야외운동장.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은 부모님들과 나란히 선 채 준비 운동에 한창이었다. 사회자가 ‘하나둘셋넷’ 구호 선창하자 아이들은 ‘둘둘셋넷’ 씩씩하게 구호 따라 외치며 무릎을 굽혔다 피고 두팔을 하늘 위로 번쩍 들기도 했다. 형광 연두색과 형광 노랑색 조끼를 입은 아이들이 운동장 양옆에 설치된 천막에 일렬로 나란히 섰고, 이내 게임이 시작됐다. 운동장에 널려있는 자기팀의 꼬깔콘을 더 많이 세워야 승리. 사회자가 “출발!”을 외치자 형광 조끼를 입은 서른명 가량의 아이들이 좌우 양옆에서 총알처럼 튀어나와 고깔콘을 향해 돌진했다. 머리를 흩날리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얼굴엔 웃음과 함께 사뭇 집중하는 기색이 띄었다. 이후 부모님들이 게임을 할 차례가 되자 아이들은 두 팔을 들고 방방 뛰며 응원하기도 했다.

지난 주말 서울 서대문구 이대부고 야외 운동장에서 열린 홈커밍데이 행사에 참석한 아이들이 게임을 하며 질주하는 모습. 임신주수를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 입원했던

0 Comments

인기 동영상



포토 제목

포인트 랭킹


커뮤니티 최근글


새댓글


추천글 순위


섹스킹 파트너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