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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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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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박서보 화백이 자택이자 작업실인 서울 연희동 ‘기지’의 정원을 배경으로 앉아있다. 옆에 쌓여있는 50여 권의 일기는 치열하게 살아온 화가의 흔적이 담긴 보물이자 한국 현대미술사의 소중한 기록이다.  /이태경 기자

단색화 거장 박서보(92)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지난 2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화가는 당시 페이스북에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캔버스에 한 줄이라도 더 긋고 싶다”고 쓰고 최근까지 왕성하게 활동을 해왔다. 지난 6월 본지 인터뷰에서 “매일매일 내 몸이 약해지고 있는 걸 체감한다. 무릎이 꺾이고 손이 떨려 연필 선이 달달거리는 심장 초음파 선 같을 때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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