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쪽방촌 국수 나눔하는 33년 경력 베테랑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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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쪽방촌 국수 나눔하는 33년 경력 베테랑 형사

조선닷컴 0 181 0 0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인근 흰색 천막 앞으로는 60명가량의 사람들이 배식을 받기 위해 30m 가량 긴 줄을 서 있었다. 정오가 되자 배식이 시작되고 마포경찰서 형사과 김윤석(59) 경감은 수백개의 국수 그릇 하나하나에 육수를 퍼담았다. 김 경감은 빨강색 대형 소쿠리에서 국수를 대형솥에 털고 뜸을 들이다 육수를 다시 들이 붓다가도, 늦게 배식을 온 이들을 맞이하는 데 여념이 없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쪽방촌 인근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윤석 경감(59)이 육수를 담은 그릇을 다른 봉사대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날 배식을 받으러 오는 이들의 발걸음은 한시가 다 돼서야 멎었다./김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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