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미성년자 성착취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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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미성년자 성착취 시도

조선닷컴 0 185 0 0

지난 7월 판문점을 통해 월북했다가 지난달 북한에서 추방, 미국으로 귀환한 미 육군 트래비스 킹(23) 이병이 탈영과 아동 성 착취 시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고 로이터와 워싱턴포스트(WP) 등이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 육군 검찰의 기소 서류에 따르면, 킹 이병은 월북 8일 전인 7월 10일 사진과 영상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소셜미디어 ‘스냅챗’에서 알게 된 미성년자에게 외설적 사진을 요구했다. 이에 미 육군 검찰은 그에게 “아동 포르노를 고의로 생산하려 한 혐의”를 적용했다.

킹 이병은 아동 포르노 소지, 폭행, 명령 불복종 등 혐의도 받고 있다. 2021년 1월 미 육군에 입대한 그는 주한 미군에 배속되기 전 해외 파병 경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군에 파병된 후인 지난해 가을 킹 이병은 통금을 어기고 병영을 이탈해 술을 마시다가 적발됐다. 그는 상관인 하사의 머리를 걷어차 폭행 혐의도 받았다. 또 한국인들을 모욕하는 발언을 하며 한국 경찰차를 파손했다. 이에 폭행 혐의와 공공 기물 파손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벌금을 내는 대신, 한국 노역장에서 50일간 노역형을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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