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짓돈 된 ‘민간단체 보조금’… 전직 장관, 유엔 고위직까지 나랏돈 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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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짓돈 된 ‘민간단체 보조금’… 전직 장관, 유엔 고위직까지 나랏돈 횡령

조선닷컴 0 224 0 0
감사원 전경./뉴스1

유엔 고위직을 역임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의 대표로 있는 인사가 정부 보조금을 부정하게 타낸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를 포함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정부 보조금을 받은 민간 단체 중 10곳이 보조금 17억4000여만원을 조직적으로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부가 민간 단체에 매년 지급하는 보조금은 2021년 기준 23조원에 달하고, 감사원이 찾은 횡령은 이 가운데 행정안전부·서울시 등 7개 기관이 연간 2조8000여억원 지급하는 보조금을 받은 단체들 가운데 극히 일부만 선별 조사한 결과다. 민간 단체들이 정부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전체 규모는 더 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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