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천사’ 마가렛이 생전 했던 결심… 고국 의대에 시신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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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천사’ 마가렛이 생전 했던 결심… 고국 의대에 시신 기증한다

조선닷컴 0 225 0 0
서울 중구 동호로 대한간호협회회관 앞에 마련된 마가렛 간호사 국민 분향소. /뉴스1

소록도에서 39년간 한센인들을 돌보며 ‘소록도 천사’로 불리던 고(故)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가 마지막까지 베푸는 삶을 택했다. 일찍이 정해둔 본인 뜻에 따라 고국 의대에 시신을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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