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년 마치고 일본 돌아가는 안권수의 네버 엔딩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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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년 마치고 일본 돌아가는 안권수의 네버 엔딩 스토리

조선닷컴 0 344 0 0

#11일 부산 사직야구장. 7회초 두산 정수빈이 때린 파울 타구를 롯데 좌익수 안권수(30)가 펜스까지 쫓아가 슬라이딩 캐치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정수빈이 어이없다는 듯 좌익수 쪽을 한참 쳐다봤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안권수표 야구를 단적으로 보여준 장면. 11일 경기는 롯데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 그리고 안권수가 사직 홈 팬들 앞에 서는 마지막 경기였다. 안권수는 경기 후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팬들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6-2로 앞선 롯데의 8회초 공격. 타석에 등장한 안권수가 다섯 번째 타석 만에 경기 첫 안타를 뽑아내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7대2. 7위 롯데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 마지막 득점이 안권수의 방망이에서 나왔다. 롯데 전준호 코치는 안타를 때린 공을 한화 선수에게 건네받아 더그아웃에 있던 안권수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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