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행’들이 다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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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행’들이 다 털렸다

조선닷컴 0 193 0 0

지난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역 사거리. 집게가 달린 굴삭기가 은행나무를 움켜쥐었다. 커다란 진동 소리와 함께 나무를 좌우로 흔들어댔다. 휴대폰처럼 진동을 울리자 나무에서는 순식간에 열매가 우두둑 떨어졌다. 싸리 빗자루를 든 동작구청 직원 4명이 잽싸게 달려들어 열매를 포대에 쓸어 담았다. 한 직원은 “예전에는 나무에 올라가 열매를 따다 보니 시간도 더디고, 다 따지도 못했다”며 “늘 악취가 난다는 민원에 시달렸다”고 했다. 동작구 ‘은행 열매 채취 기동반’은 이날 하루 은행나무 50여 그루를 털어 열매 2t을 채취했다.

1분에 800번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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