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 만의 報恩… “늦었지만 의인께 감사” 본지 보고 달려가 1년 넘게 일가족 도와 KOR뉴스 사회#정치#경제 0 150 0 0 03.14 04:36 1983년 11월 24일 새벽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파출부 일을 하던 이순금(당시 42세)씨가 환경미화원이던 남편 김일만(당시 46세)씨를 도우러 나갔다가, 부부가 함께 시내버스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이 소식은 이튿날 조선일보 사회면에 자그마한 크기로 실렸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