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 환자 받아준 병원, 정부가 지원금 3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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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환자 받아준 병원, 정부가 지원금 3배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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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없어 ‘응급실 뺑뺑이’를 돌고 있는 응급 환자를 받아준 병원엔 환자당 지원금 금액을 지금의 3배로 올린다. 전국의 47개 상급종합병원(대형 병원)뿐만 아니라 전국 응급 환자 진료가 가능한 전문병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전공의 이탈로 병원 가동이 20~50%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각 병원의 응급·중증 환자의 수용을 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부는 31일 응급 환자 치료 관련 보상액을 높이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고난도 수술인 ‘신장 이식’ 수가(건보공단이 병원에 주는 돈)를 전면 인상하기로 했다. 기증자가 살아있는지, 뇌사 상태인지에 따라 신장 이식 수술의 난도가 달라지는데, 기존에는 수술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469만원의 수가가 동일하게 적용됐다. 오는 7월부터는 ‘생체 이식술’과 ‘뇌사자 이식술’ 수가가 기존 대비 120% 인상된 1032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한번 이식된 신장을 다른 환자에게 재이식하는 ‘재이식술’ 수가는 기존 대비 186% 인상된 1341만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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