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3명으로 시작해 매출 3兆 신화, 윤동한 회장과의 ‘공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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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3명으로 시작해 매출 3兆 신화, 윤동한 회장과의 ‘공짜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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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은 지난 5월호 ‘스승의 날’ 기획으로 <나의 선생님> 코너를 진행하며 김대진 한예총 총장, 오효진 소설가,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정호승 시인 등과 함께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스승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세상을 긴 대롱을 통해 보는 것처럼 삶의 랜드마크 같은 결정적 순간을 스승이란 인물을 통해 깊숙이 포착할 수 있었다. 윤동한 회장은 원고에서 ‘사실 내가 이만큼 살게 된 것은 인생을 살면서 만난 크고 작은 인연의 합(合)’이라고 했었다. 값진 인연들이 그에게 귀한 스승이 되어 인생을 변화시켰다는 의미다.

잠시 윤 회장의 스승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언급하자면, 아버지의 급서(急逝)로 외가 쪽 어른들이 그가 집안 장남이니 ‘강한 호랑이’처럼 자라야 한다는 뜻에서 ‘강호’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거나 고교 시절 담임 선생님이 “아버지도 안 계시고 밑으로 줄줄이 동생이 넷이나 된다”며 평소 그가 원하던 사학과(史學科)보다 경영학과 진학을 권했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자전거로 인연을 맺은 동네 쌀가게 아저씨가 훗날 농협에 취직하기 위해 신용보증인이 필요했을 때 망설임 없이 나서준 이야기, 고학생 시절 그의 끼니를 챙겨준 공사판 김 목수 아저씨, 돌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오동나무처럼 되라는 뜻에서 석오(石梧)라는 호를 지어준 소목장 장인(匠人) 이야기까지 인생을 변화시킨 남다른 스승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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