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비핵화, 5년전보다 후퇴한 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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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5년전보다 후퇴한 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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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는 27일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공동선언에서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 납치자 문제에 대한 입장을 각각 재강조했다”고 밝혔다. 북한 비핵화 목표에 합의하지 못한 채 3국이 한반도 안보와 관련해 각자 목소리를 냈다는 것이다. 이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문구가 포함된 2019년 3국 정상회의 공동성명보다 후퇴한 것으로 평가된다. 4년 5개월 만에 재개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는 그동안 단절됐던 소통 채널을 복구하고 경제·문화 협력을 강화하는 성과를 이뤘지만, 안보 문제에서 확연한 시각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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