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협 “전공의 없인 정상진료 불가”...면허정지 처분 취소 요구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전공의가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정상적인 진료는 불가능하다”며 정부에 전공의에 대한 면허 정지 행정처분 취소를 요구했다. 이날부터로 예고한 진료시간 축소에 관해선 “전공의가 돌아와야 진료 축소를 철회할 수 있다”고 했다.
전의교협 비상대책위원회 조윤정 홍보위원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의사도 교수도 사람인데 당직 서고 외래 보고 하는 일을 다 할 수가 없다”며 “대학병원 의사 인력 중 평균 47%를 차지하는 전공의가 개별 사직하면서 대학병원 업무가 굉장히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