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거래 ‘당근’ 첫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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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고거래 ‘당근’ 첫 흑자

KOR뉴스 0 63 0 0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지난해 대거 실적 개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초기 적자를 감수하고 덩치를 키우는 데 집중했던 플랫폼 기업들이 확보한 대규모 이용자를 활용해 수익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국내 1위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매출 3조4155억원(연결 기준), 영업이익 699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5.9%, 영업이익은 65% 늘었다. 특히 모기업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는 작년에 4127억원의 배당금을 챙겨갔다. 작년 당기순이익 5062억원의 8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우아한형제들은 2022년 단건 배달 서비스(배민1)의 중개 수수료를 정률제로 개편하고, 배달비를 1000원 인상하면서 그해 4241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다. 작년에도 단건 배달 등 정률제 수수료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강화하고 있다. 자체 쇼핑몰 사업 ‘B마트’의 실적도 좋아졌다. 업계에선 특히 이번 배당으로 2021년(계약 완료 기준) 우아한형제들을 40억달러(약 5조4000억원)에 인수한 딜리버리히어로가 본격적으로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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