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재확인·용도 점검도 제대로 안 했다… ‘100억 횡령’ 우리은행 사후관리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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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재확인·용도 점검도 제대로 안 했다… ‘100억 횡령’ 우리은행 사후관리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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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직원이 위조된 문서 등으로 기업대출을 일으켜 100억원대 횡령을 한 사건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횡령 사건은 은행이 기업대출을 내줄 때 거치는 차주(돈 빌리는 사람) 신분확인과 사후 대출금 운용을 점검하는 사고 방지 시스템이 모두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사례다. 금감원 역시 은행이 겹겹이 마련한 안전장치에 어떻게 구멍이 났는지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중이다.

14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2일부터 우리은행 본점에 검사 인력을 파견해 내부통제 시스템 이상 여부 등을 점검 중이다. 이번 검사는 우리은행 김해지점에서 발생한 100억원대 횡령 사건에 따른 후속 조치다. 해당 지점 직원인 30대 A씨는 올해 초부터 기업대출을 반복해 일으켜 100억원 수준의 돈을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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