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뉴얼대로 공습 대피… 사재기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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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대로 공습 대피… 사재기도 없었다

조선닷컴 0 191 0 0

10일 오전(현지 시각) 8시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인근의 이스라엘 도시 아슈켈론. 두 시간 동안 이슬람 무장 단체 하마스의 일곱 차례 미사일 공격이 계속됐다. 현지 유학생 이준일(23)씨는 이스라엘 정부의 미사일 경보앱인 ‘조파-레드 얼러트(Tzofar-Red Alert)’가 울릴 때마다 지하 방공호로 대피했다고 한다. 이씨는 “전례 없는 하마스의 공격에 두려운 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차분하게 대응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하마스의 공격이 시작된 뒤 길거리를 다니는 시민들은 눈에 띄게 줄었지만, 미사일 경보가 해제되면 식당·병원·약국 모두 정상 영업을 한다고 한다. 식료품을 파는 마트에서도 사재기는 없었다고 이씨는 전했다.

계속되는 하마스의 로켓 공격 - 9일(현지 시각)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로켓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남부 도시 아슈켈론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소방 호스를 끌어오고 있다. 이스라엘 방위군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부터 10일 오전 7시까지 350여 건의 로켓포와 박격포 공격을 받았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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