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 TV’ 나선 홈쇼핑… 채널장벽 허물고 모바일·유튜브로 승부
![롯데홈쇼핑 ‘에싸’ 소파 멀티채널 특집전./롯데홈쇼핑 제공](https://www.chosun.com/resizer/-_tegovNrysRREgx9tTDnRxCamc=/cloudfront-ap-northeast-1.images.arcpublishing.com/chosun/4F7OMI7O2FFLHKOUFOIUJPRBGQ.jpg)
올해 유통업계의 주요 화두로 ‘채널 극한경쟁’이 꼽힌다. 모바일 쇼핑이 보편화하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채널에서 언제, 어디서나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해 신규 비전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를 발표하고, TV를 넘어 모바일·SNS 등으로 상품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TV, 이커머스 사업 부문을 통합하고 단독 상품 발굴 전담 조직을 확대하는 등 멀티채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또한 상품과 스토리를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를 통해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