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코너] 시장서 지하철역으로 갈아탄 과일가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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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너] 시장서 지하철역으로 갈아탄 과일가게들

조선닷컴 0 274 0 0

주택가나 시장, 대로변에서 찾아볼 수 있던 과일 가게들이 최근 지하철역 상가에 등장하고 있다. 이 가게들은 기존 과일 가게와 달리 과일을 소분해 적게 파는 곳이 많다고 한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1인 가구 고객 확보를 위해 이들 과일 가게가 지하철역 상가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됐다.

15일 서울교통공사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 지하철역 상가 20여 곳에서 과일 가게가 운영 중이다. 합정·성수·사당·방배·오목교·노원역 등에서 개찰구나 환승 계단과 같이 눈에 띄는 곳에서 영업 중이다. 이들의 주고객층은 출퇴근 직장인과 1인 가구라고 한다. 바나나 2개, 수박 4분의 1 토막 등 소분 과일을 3000~5000원대에 팔고 있다. 오후 5시 이후에는 퇴근 직장인 대상 세일 행사도 한다. 일부 지하철역에는 ‘무인형 과일가게’도 등장했다. 지하철 상가 내 과일가게를 이용해본 직장인 최모(31)씨는 “퇴근길에 본 과일들이 싱싱하고 가격이 괜찮았다”며 “앞으로 과일을 사러 따로 마트에 들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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