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의 알뜰폰 업체가 미성년자 명의로 개통한 알뜰폰으로 성매매 사이트 같은 유해 사이트에 접속해도 이를 차단할 장치를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0원 요금제’ 등을 앞세워 신규 알뜰폰 사업자들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방송통신위원회는 알뜰폰에 대해 8년간 청소년 유해 정보 차단 여부를 한 번도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폰 가입자 수는 7월 말 기준 1469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