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7세까지 5040만원… 충북 영동, 결혼 정착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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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7세까지 5040만원… 충북 영동, 결혼 정착금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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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1일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신생아실을 찾아

전남 강진군은 재작년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만 7세까지 월 60만원씩 육아 수당을 준다. 가정 소득이나 자녀 수 상관없이 7세까지 아이 한 명당 최고 5040만원을 지원한다. 전국 기초 지자체 226곳 중 최대 금액이다. 최근 세 쌍둥이를 낳아 7년간 총 1억5120만원을 받는 가정도 나왔다. 산후 조리비 154만원도 준다. 중앙정부와 전남도(道) 지원금까지 더하면 강진군에서 아이 낳으면 1억원 이상을 받는 것이다. 이런 효과로 지난해 강진군에서 태어난 아이는 154명으로 전년(93명)보다 65.6% 증가했다. 이달에는 20여 명이 태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월 출생아 10명의 두 배다. 강진군은 전국 최고 출산 장려금이 출산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인구 소멸이 너무 심각해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며 “아이가 한 명이라도 더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도 65세 이상이 37%를 넘는 ‘소멸 고위험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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