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즌 '1290승' 하라 감독 사퇴…사상 첫 2년 연속 4위 굴욕, 이승엽 옛 동료 아베 요미우리 지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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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즌 '1290승' 하라 감독 사퇴…사상 첫 2년 연속 4위 굴욕, 이승엽 옛 동료 아베 요미우리 지휘봉

조선닷컴 0 204 0 0
요미우리 시절 이승엽(왼쪽) 아베. 스포츠조선 DB

올 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2년 연속 4위에 그쳐 클라이맥스 시리즈(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3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시작해, 동일한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B클래스(6개팀 중 4~6위)로 떨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숙적' 한신 타이거즈가 압도적인 승차로 1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더 초라해진 성적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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