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란 대타' 도수빈, 대선배 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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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 대타' 도수빈, 대선배 못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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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이 개막전에서 도로공사를 꺾고 지난 시즌 챔프전의 설욕에 성공했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4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를 세트스코어 3-0(25-20, 25-13, 25-16)으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챔프전에서 도로공사를 상대로 2연승 후 3연패를 당하며 챔프전 우승이 무산됐던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도로공사를 3-0으로 가볍게 꺾으며 우승후보의 위용을 과시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가 53.13%의 성공률로 20득점을 기록했고 김연경도 53.33%의 성공률로 16득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이날 무릎상태가 좋지 않았던 '미친 디그' 김해란 리베로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김해란의 공백을 느낄 틈이 없었다. 개막전에서 주전으로 출전한 도수빈 리베로가 대선배의 공백을 느낄 수 없을 만큼 맹활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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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 잠정은퇴로 주전 리베로가 된 도수빈

배구에서 강 팀이 되기 위해선 공격과 수비, 높이 등 모든 부분이 중요하지만 2014년부터 작년까지 8시즌 동안 흥국생명을 이끌었던 박미희 감독(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서브리시브와 수비의 중요성을 가장 강조했다. 김혜선 리베로(수원시청)와 한지현 리베로(대구시청)가 경쟁하며 수년간 리베로 포지션이 안정되지 못했던 흥국생명은 2017년 FA시장에서 국가대표 주전리베로 김해란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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