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의 간절한 호소, 안타까운 현실의 한국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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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규의 간절한 호소, 안타까운 현실의 한국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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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 센터 김종규는 지난 6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일정에 마치고 개인 SNS에 장문의 소감을 남겼다.
 
김종규는 "대한민국 농구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 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스물한 살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이 자리가 가볍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항상 부담스럽고 힘든 자리였습니다.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니었고 하기 싫다고 할 수 없는 자리도 아니었습니다. 혹시라도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정말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농구대표팀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위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표로 야심차게 출항했지만, 라이벌 일본-중국-이란에 줄줄이 연패하며 순위결정전으로 밀렸다. 그나마 마지막 경기였던 7, 8위전에서 일본을 다시 만나 설욕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는 했지만, 기대에 못미친 초라한 성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었다. 김종규의 고백은 이번 대표팀의 고참 선수로서 팬들에게 전하는 사과와 반성이었다.
 
하지만 김종규는 한 가지 부탁도 덧붙였다. 한국농구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다짐과 함께, 농구대표팀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는 호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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