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한 한국어 뽐낸 일본 선수... "다음엔 한국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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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한 한국어 뽐낸 일본 선수... "다음엔 한국 가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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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항저우전자공과대학 체육관 공동취재구역.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를 마친 일본 선수에게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인터뷰 잠시 가능하실까요?"라고 말을 건네자 "가능합니다!"라고 답했다. 지난 펜싱세계선수권에서 2연패를 달성, 일본 펜싱 사브르의 '에이스'로 등극한 에무라 미사키(,江村美咲, 세계랭킹 2위) 선수였다.

세계펜싱연맹 프로필에서도 '사용 언어'로 모국어인 일본어와 함께 한국어를 기입해 두었을 정도로 한국인 못잖게 유창한 한국어를 쓰는 선수다. 한국과의 좋은 인연 역시 깊다. 부친인 에무라 코우지는 선수 시절이었던 1988년 열린 서울 올림픽에 출전했다. 에무라 미사키의 첫 아시안게임 역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이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부상의 여파로 인해 개인전을 기권하고 단체전에만 출전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에서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윤지수가 나섰던 한국과의 준결승에서 막판 역전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따낸 에무라 미사키 선수를 만났다.

"9년 만의 아시안게임...  후회 없게 힘을 모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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