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경제에만 의존했던 동두천, 부대 떠나자 대낮에도 거리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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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경제에만 의존했던 동두천, 부대 떠나자 대낮에도 거리 한산

조선닷컴 0 177 0 0
지난 9월 15일 경기도 동두천시 1호선 보산역 인근 외국인 관광특구 캠프보산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상훈 기자

지난달 말 경기 동두천시 미군 부대 ‘캠프 케이시’ 정문 앞의 ‘미2사단 사거리’. 점심때였지만 상점 10곳 중 7~8곳은 폐업했거나 문을 열지 않았다. 점심 시간 한 시간 동안 눈에 띈 미군 장병은 4명뿐이었다. 이들은 햄버거와 커피를 포장해서 부대로 들어갔다. 캠프 케이시 인근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장모(61)씨는 “손님이 하도 없어 평소에 가게를 비워두고 일부 단골을 대상으로 예약제로만 운영하고 있다”며 “대낮에도 거리가 한산해 유령 도시가 따로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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