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만 1만명 받아 운동회 열어… 출산은 감격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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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만 1만명 받아 운동회 열어… 출산은 감격 그 자체”

조선닷컴 0 162 0 0
전종관 서울대 의대 교수는 “부모가 됐다는 사실, 자식의 존재 자체가 주는 기쁨과 환희는 아이를 낳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지난 20일 오후 서울대병원 본관 13층. 전종관(64) 서울대 의대 교수의 손에 핸드폰과 충전기가 들려 있었다. 그는 “산부인과 의사는 ‘5분 대기조’ 같은 삶을 산다”며 “언제 갑자기 아기 나온다는 전화가 올지 모르니 배터리 충전을 제대로 해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지난 34년간 신생아 2만5000명을 받은 국내 최고 다태아 분만 전문가다. 쌍둥이가 9000명, 삼·사·오둥이 등은 1600명에 달한다. 산모들은 전 교수를 ‘갓(God)종관’이라고 부른다. ‘출산의 신(神)’이란 뜻이다. 지난 2분기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7명으로 역대 최저치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국 중 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한국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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