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천사 마가레트 할매’ 오스트리아서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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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 천사 마가레트 할매’ 오스트리아서 선종

조선닷컴 0 148 0 0
한센병 환자를 헌신적으로 돌봐

전남 고흥 소록도에서 동료 마리안느 스퇴거(89)씨와 함께 39년간 한센병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다 2005년 모국 오스트리아로 조용히 귀국해 큰 울림을 줬던 ‘소록도 천사’ 마가레트 피사렛(88) 씨가 29일 오후 3시 15분(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선종(善終)했다. 2016년 소록도성당 주임 시절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레트’를 설립해 노벨평화상 수상을 추진했던 천주교 광주대교구 김연준 신부는 30일 “명절 인사차 오스트리아를 방문한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레트’ 강인혜 상임이사 등이 마가레트의 부음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귀국 후 요양원에서 지내온 마가레트는 최근 대퇴부 골절을 당해 수술을 받던 중 선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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