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와 달리 겨울잠 안자는 제주 박쥐… “온난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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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와 달리 겨울잠 안자는 제주 박쥐… “온난화 영향”

조선닷컴 0 153 0 0
굴 벽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제주 박쥐. /국립생태원

지난 22일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내 해발 700m 지점인 구린굴(窟).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는 길이 400여m, 높이 2~5m인 용암 동굴에 들어가 10여 분쯤 걷자 초음파탐지기가 울리기 시작했다. 김선숙 국립생태원 박사는 “앞에 박쥐 떼가 있다”고 했다. 그때 왼쪽 귀 옆으로 “푸드덕” 소리가 났다. “박쥐다!” 동굴 천장에서 박쥐 떼가 이리저리 쉴 새 없이 날아다녔다. 김 박사는 “1500여 마리는 되는 것 같다”며 “외부 생명체가 들어왔다고 자기들끼리 신호를 주고받는 것이 탐지기에 잡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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